기초

오픽 등급표 2026 — NL부터 AL까지 9단계, IM2·IH 기준 정리

오픽마스터 가이드 · 2026년 10월 기준

오픽 등급은 NL부터 AL까지 9단계입니다. 대기업 공채가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선은 IM2, 어학 우수자로 분류되는 구간은 IH입니다. 각 등급의 의미부터 IM2로 정말 취업이 되는지, 목표 등급별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까지 이 글 하나로 정리해 드립니다.

오픽(OPIc)이란?

오픽(OPIc, Oral Proficiency Interview - computer)은 미국 외국어교육위원회 ACTFL이 개발한 컴퓨터 기반 영어 말하기 시험입니다. 화면 속 가상 면접관(Ava)의 질문에 답변을 녹음하는 방식으로, 오리엔테이션 약 20분 + 본시험 40분으로 진행됩니다. 문항 수는 난이도 선택에 따라 12개(1~2단계) 또는 15개(3~6단계)이며, 성적은 절대평가로 산출됩니다.

오픽 등급표 — 9단계 한눈에 보기

등급명칭의미
ALAdvanced Low과거·현재·미래 시제로 사건을 문단 단위로 서술·묘사하고, 이를 시험 내내 대부분 유지. 오픽 최상위 등급으로 어학 스펙에서 확실한 차별화.
IHIntermediate High과거 경험·비교·이슈 같은 어려운 과제에서 문단 서술을 자주 해내지만 끝까지 유지하지는 못하는 수준. 대부분 기업에서 “어학 우수”로 인정.
IM3Intermediate Mid 3IM 구간 상단.
IM2Intermediate Mid 2많은 대기업의 사실상 지원 최소선. IM 구간 중간.
IM1Intermediate Mid 1IM 구간 하단.
ILIntermediate Low익숙한 주제에 문장으로 답하지만 자주 무너지는 수준.
NH / NM / NLNovice High/Mid/Low단어 나열~암기된 표현 수준. 취업용으로는 부족.

IM1·IM2·IM3 는 모두 Intermediate Mid 이고, 공통 특징은 익숙한 주제에서 문장을 만들고 이어 붙여 대화한다는 것입니다. 셋을 가르는 세부 기준은 공개되지 않아, 위 표는 같은 IM 안의 상대적 위치만 적었습니다.

등급은 문항 점수의 평균이 아니라, 시험 전체에서 꾸준히 유지한 수준과 어려운 과제에서 무너지는 수준을 함께 보고 하나로 정해집니다. 자세한 방식은 오픽마스터는 예상 등급을 이렇게 정해요에 정리했습니다.

오픽마스터 앱의 시험 결과 화면. 예상 등급 IM3 에 지난번 IM2 에서 한 단계 올랐다는 배지가 있고, NH부터 AL까지 7칸 눈금에 목표 IH 가 표시돼 있다. '이 등급이 나온 이유'에는 Intermediate 를 유지했다는 줄과, IH 로 가려면 고급 문항에서 문단을 이어 가야 한다는 줄이 있다. 예시 데이터
앱 화면 · 시험 전체로 정한 예상 등급과 근거(예시 데이터)

오픽마스터는 예상 등급을 이렇게 정해요

실제 OPIc 는 문항 점수를 평균 내지 않습니다. 시험 전체에서 꾸준히 유지한 수준(바닥)과 무너지기 시작하는 수준(천장)을 함께 보고 등급 하나를 정합니다(ACTFL). 오픽마스터의 예상 등급도 같은 방식으로 정합니다.

  • 문항마다 등급을 매기지 않습니다 — 답변마다 문장 단위인지 문단 단위인지, 시제를 지켰는지, 문항이 요구한 과제를 해냈는지를 기록하고, 시험이 끝나면 전체를 모아 등급을 정합니다.
  • 바닥 — 대부분의 문항에서 Intermediate(문장을 만들고 이어 붙여 대화하는 수준)를 유지했는지 봅니다.
  • 천장 — 과거 경험 서술·비교·사회 이슈·롤플레이 문제 해결처럼 더 높은 과제에서 Advanced(여러 시제로 문단 단위 서술)를 얼마나 해냈는지 봅니다.
  • 1번 자기소개는 채점하지 않습니다 — 실제 시험과 같습니다. ACTFL 은 자기소개를 채점하지 않는 워밍업 문항으로 안내합니다.
  • 답하지 않고 넘긴 문항은 무응답으로 채점됩니다 — 실제 시험은 문항을 건너뛸 수 없고, 주관사는 답변이 진행되지 않는 것을 감점 요인으로 안내합니다.
  • IM1·IM2·IM3 은 공식 등급이지만, 나누는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ACTFL 은 Mid 안의 차이를 발화량, 발화의 질, 더 높은 과제를 얼마나 해내는지로 설명합니다. 오픽마스터는 이 설명을 바탕으로 만든 자체 기준으로 셋을 나눕니다.
예상치입니다

오픽마스터의 등급은 연습용 예상치이며, 실제 시험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등급은 ACTFL 평가자가 녹음 전체를 듣고 정합니다.

출처: ACTFL OPIc Familiarization Guide(2024) · ACTFL OPI Guide(2020) · ACTFL Proficiency Guidelines(2012) · ACTFL OPIc Examinee Handbook · 멀티캠퍼스 OPIc 가이드(2016)

대기업 오픽 기준 — 몇 등급부터 지원할 수 있나

기업·직무마다 다르지만 취업 시장에서 통용되는 대략의 기준은 이렇습니다.

  • IM2 — 다수 대기업 공채·인턴의 지원 가능 최소선으로 널리 통용됩니다. “일단 오픽 점수가 필요하다”면 1차 목표는 IM2.
  • IH — 어학 우수자로 분류되는 구간. 해외영업·마케팅 등 영어 사용 직무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이 됩니다.
  • AL — 최상위 등급. 영어 능통을 요구하는 직무, 승진·주재원 요건 등에서 확실한 카드가 됩니다.

참고로 취득자 분포를 보면 IM2(약 29%)와 IH(약 22%)에 가장 많은 응시자가 몰려 있습니다. 지원 ‘최소 자격’만 보면 일부 대기업 이공계는 IL부터 받아주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 지원자들이 확보하는 등급이 이 구간이라는 뜻이라 실질적인 경쟁선은 IM2~IH로 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통상 이공계는 IM2~IM3, 인문·상경계는 IH 이상을 준비하는 것이 요즘 취업 준비의 일반적인 눈높이입니다.

오픽 IM2면 취업이 되나요?

지원 자격은 IM2에서 열립니다. 다수 대기업 공채·인턴이 어학 요건을 “오픽 IM2 이상”으로 적어 두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원이 되는 것과 경쟁력이 있는 것은 다릅니다. 실제 지원자 다수가 IM2~IH 구간에 몰려 있어 IM2는 감점을 피하는 수준에 가깝고, 영어를 쓰는 직무라면 IH부터 변별력이 생깁니다. 어학을 점수로 환산하는 기업이라면 IM3·IH가 그대로 이득이 됩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순서는 일단 IM2로 지원 자격을 열어 두고, 시간이 남으면 IH로 올리는 것입니다. 오픽은 25일마다(웨이버를 쓰면 그보다 빨리) 다시 볼 수 있어 한 번에 끝내야 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참고

정확한 요구 등급은 지원하는 회사의 채용 공고가 기준입니다. 같은 회사라도 직무별로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공고를 확인하세요.

시험 정보 요약

  • 주관/운영: ACTFL 개발, 국내에서는 멀티캠퍼스가 운영
  • 시험 시간: 총 60분 (오리엔테이션 20분 + 본시험 40분)
  • 응시료: 84,000원 (부가세 포함 — 2023년 1월 인상 이후 동결. 2025년 말에 오른 것은 1:1 인터뷰 방식의 별도 시험 ‘OPI’이니 혼동하지 마세요)
  • 성적 유효기간: 2년 (기업은 보통 서류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계산)
  • 결과 발표: 응시일로부터 5일 후 오후 1시 이후 (채점 사정에 따라 지연될 수 있음)
  • 재응시 규정: 최근 응시일로부터 25일 경과 후 가능. 단 150일마다 1회 주어지는 웨이버(waiver)를 쓰면 25일 안에도 재응시할 수 있습니다
  • 접수 팁: 연중 상시 시행이지만 공채 시즌(9~10월)에는 좌석이 일찍 마감되므로 최소 2주 전 접수를 권장합니다

목표 등급별 준비 전략

IM2 목표 (첫 응시, 스펙 마감용)

  • 서베이 난이도 3~4 선택으로 안정적으로 진행
  • 자주 나오는 주제 10여 개에 대해 “나만의 스토리” 준비
  • 완벽한 문법보다 멈추지 않고 말하는 연습이 핵심

IH 목표 (어학 우수 구간)

  • 난이도 5-5 이상 권장 — 높은 난이도에서 안정적인 답변이 필요
  • 과거·현재 시제를 오가며 경험을 “이야기”로 만드는 연습
  • 돌발 주제 대비 — 예상 못한 질문에도 30초 이상 말하기

AL 목표 (최상위)

  • 비교·대조, 의견 전개 등 논리 구조가 있는 답변 훈련
  • 필러(음… 어…) 최소화, 연결어로 문단 단위 발화 유지
  •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풀세트 모의고사 반복이 필수

자주 묻는 질문

대기업 오픽 기준은 몇 등급인가요?
다수 대기업 공채·인턴이 어학 요건을 오픽 IM2 이상으로 적어 둡니다. 다만 이는 ‘지원 가능’ 기준이고, 어학 우수자로 분류되는 구간은 IH 이상입니다. 같은 회사라도 직무별로 다를 수 있으니 최종 기준은 반드시 채용 공고를 확인하세요.
오픽 IM2면 취업에 쓸 수 있나요?
지원 자격은 IM2에서 열립니다. 다만 실제 지원자 다수가 IM2~IH 구간에 몰려 있어 IM2는 감점을 피하는 수준에 가깝고, 영어를 쓰는 직무라면 IH부터 변별력이 생깁니다. 현실적인 순서는 일단 IM2로 지원 자격을 확보한 뒤 시간이 남으면 IH로 올리는 것입니다.
IM2와 IM3는 실제로 차이가 크나요?
지원 자격 관점에서는 IM2 이상을 묶어서 보는 기업이 많아 체감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서류 정량평가에서 등급을 점수화하는 기업이라면 IM3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IM3까지 왔다면 조금 더 준비해 IH를 노리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토익스피킹과 오픽 중 뭐가 더 유리한가요?
두 시험 모두 대부분 기업에서 인정합니다. 오픽은 정해진 답 형식이 없어 “프리토킹”에 가깝고, 토익스피킹은 문항 유형이 고정적입니다. 일상 회화 스타일이 편하다면 오픽이, 정형화된 템플릿 연습이 편하다면 토익스피킹이 맞습니다. 오픽은 한 번의 시험으로 최대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오픽마스터의 예상 등급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실제 OPIc 처럼 문항 점수를 평균 내지 않고, 시험 전체에서 꾸준히 유지한 수준과 무너지기 시작하는 수준을 함께 봐서 정합니다. 1번 자기소개는 채점하지 않고, 답하지 않은 문항은 무응답으로 채점합니다. IM1·IM2·IM3 을 나누는 공식 기준은 공개되지 않아 자체 기준을 쓰므로, 예상 등급은 실제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내 실력이 지금 몇 등급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실제 시험을 보기 전에 가장 정확한 방법은 실전과 같은 형식의 모의고사를 보고 평가 기준에 따라 채점을 받아보는 것입니다. 오픽마스터의 AI 모의고사는 답변을 녹음하면 예상 등급과 문장 단위 피드백을 제공하므로, 응시료를 쓰기 전에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